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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딱 하는 제 들리길래
돌아봤더니
어떤 아주머니가 깎네요.
태연하게 그러길래
한참 보란듯이 딱딱 소리내며 깎아요.
외모도 멀쩡해요.
정말 어이없어요.
한 손톱깎던 아줌마 이후
처음이라 그런가... 왔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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